떡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 아침에 무병장수와 행운을 기원하며 먹는 명절 음식입니다. 소고기 국물이나 멸치국물, 사골국물 등으로 끓일 수 있으며, 국물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곤 합니다. 계란을 풀어 넣거나 지단을 부쳐 썰어 올리고, 고기를 넣는 등 다양한 떡국 레시피가 존재하는데 오늘 포스팅할 레시피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계란을 풀어 넣은 떡국 레시피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.
a1
준비물 (4인분 기준)
가래떡 썬 것 혹은 떡국 떡 400g, 물 10컵(약 1L), 양지살 또는 사태 100g, 참기름 1큰술, 식용유 1큰술, 간 마늘 1큰술, 국간장 2큰술, 소금 1/2큰술, 달걀 2개, 대파 40g, 후추 약간
(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하셔도 빼셔도 상관없습니다.)
요리 순서
- 가래떡이나 떡국 떡을 물에 20~30분 담가 불려준다.
- 소고기는 사태나 양지머리 부위로 작은 크기로 썰고, 대파는 동그랗게 썰어 놓는다.
- 냄비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1큰술씩 두르고 팬을 달군다.
- 소고기를 넣고 기름이 고루 배고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.
- 소고기가 익으면 물을 붓고,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25분 정도 끓인다.
- 소고기 국물에 불린 떡을 넣어 강불에서 끓여준다.
- 떡이 부드럽게 익으면 간 마늘과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고,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.
- 달걀을 풀고 떡국이 끓으면 넣고 저어준다.
-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후춧가루를 뿌리면 끝.
이렇게 간단하게 떡국 레시피가 끝이 났습니다. 소고기가 없다면 2,3,4번의 요리 순서를 빼고 물을 부어 멸치를 넣고 끓여 멸치 국물을 내주어 떡국을 요리해도 상관없습니다. 어렸을 때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어른들의 말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떡국을 여러 그릇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떡국.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꽃샘추위가 오는 날에 끓여 먹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소고기 떡국을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!
'요리 > 식사 메뉴 레시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환자식, 이유식으로 좋은 백종원 타락죽 만드는 방법 (0) | 2021.03.14 |
---|---|
간단한 백종원 궁중떡볶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(0) | 2021.03.12 |
제육덮밥 간단하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 (0) | 2021.03.11 |
자취생 김치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(0) | 2021.03.10 |
댓글